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의 스포츠재활운동학부 학생들이 ‘제6회 부산시장배 피부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부산시와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지회 주최로, 부산ㆍ경남지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천800여 명이 참가했다.

　동원과기대의 재활스포츠과 학생 17명은 재활스포츠의 기본인 마사지 분야에서 ‘건식 등테라피’, ‘건식 하체테라피’ 부문에 출전, 13명이 입상했다.

　특히 하체테라피 분야에서는 황하영 학생(재활스포츠 1학년)이 부산시장상인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참가한 대학 중 가장 많은 입상실적을 거두었다.

　이외에도 금상 5명, 은상 5명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중앙회장상 1명, 부산지회상 1명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학생들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한 김정현 지도교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재활운동학부 이동갑 학부장은 “NCS 국가직무표준에 맞춰 현장에서 요구하는 올바른 인성과 전공 실무능력을 위해 현장중심의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