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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11.1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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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5아트센터 21일 공연

바흐 ‘샤콘느’ 등 무대 올려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의 제1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마산 3ㆍ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사)한국문화예술발전연구원 주관, (주)세노텍ㆍ경남도ㆍ창원시ㆍ경남메세나협회 후원으로 열린다.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는 경남ㆍ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지난 2010년에 창단됐다.

 이들은 매년 2차례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ㆍ음악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야냐첵의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Idyll’로 무대를 열고,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내림 나단조 BWV. 1043’을 제1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학교 교수), 제2바이올리니스트 김준영 씨(동의대학교 겸임교수)가 협연해 연주한다.

 이어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2번 ‘샤콘느’를 현악 5중주로 연주 예정이다.

 여러 성부를 하나의 악기로 연주하는 바이올린 솔로 연주도 매혹적이지만 특히 현악 5중주 편성으로 듣는 ‘샤콘느’에서는 풍부한 저음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55-289-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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