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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연, DMZ 평화상 대상
경남대 극동문제연, DMZ 평화상 대상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11.1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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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연구 앞장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가 15일 강원도 고성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2018 DMZ 평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진 경남대 서울부총장은 “시대적 사회적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1972년 설립된 이후 한반도 평화와 북한ㆍ통일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며 국내외 담론을 선도하는 동시에 북한대학원대학교와의 긴밀한 연구ㆍ교육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한반도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대안 및 전략 모색에 앞장서왔다.

 특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올해 통일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ㆍ번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공고화하는 ‘한반도 국제포럼(KGF)’ 사업을 주관하며 6개국에서 7회에 걸쳐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난 46여 년간 총 140회에 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국내외에서 개최해왔다.

 또한 국내외 4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술 교류ㆍ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남북 교류ㆍ협력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현저케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상, 남북교류, 학술 등 3개 부문에 걸쳐 ‘DMZ 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DMZ 평화상 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과 기관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2008년), 대한적십자사(2013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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