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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ㆍ김해 SOC 예산 3천776억 반영
경남ㆍ김해 SOC 예산 3천776억 반영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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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의원, 증액 일조

 경남도와 김해시의 SOC 사업 발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의 활약이 눈부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 소속인 김 의원은 경남과 김해지역의 SOC 사업 가운데 국토부의 당초 예산안 2천503억 원에서 1천273억 5천만 원이 증액한 3천776억 5천만 원을 통과시키는 데 일조했다.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김 의원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첫 번째 공약인 서부경남내륙 KTX 조기착공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4억 원을 반영시켰다. 해당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이었다.

 경남도 사업으로 당초 국토부의 편성안은 1천961억 원이었으나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사업비 495억 원 △광도~진전 (국도 14호선) 건설 사업비 128억 원 △동읍~봉강(국지도 30호선) 건설 사업비 95억 원 △오션뷰 전망시설 조성(4개소) 사업비 11억 5천만 원 △섬진강 두곡지구 하상정비사업비 10억 원 △2019년 저상버스 구입지원 사업비 37억 원 등 776억 5천만 원을 증액시켜 총 2천737억 5천만 원을 최종 확보했다.

 또 김해시 사업으로 당초 국토부의 편성안은 542억 원이었다. 하지만 △국도 58호선(무계~삼계)건설 사업비 51억 원 △국도 14호선(동읍~한림) 자동차전용도로 건설사업비 95억 원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사업비 200억 원 △매리~양산 (국지도 60호선) 건설 사업비 71억 원 △대동~매리(국지도 69호선) 건설사업비 50억 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사업비 1억 원 △김해공항~대동 중앙고속도로 확장구간 용역비 5억 원 등 473억 원을 증액시켜 총 1천15억 원을 국토위 심의과정에서 의결,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경남지역과 김해의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등의 침체로 노동자, 중소기업가와 자영업자들의 민생이 연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지역 SOC 사업비를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폭 증액, 반영시켰다"며 "마지막까지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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