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5 (금)
"우리 아이 우리밀 먹여요"
"우리 아이 우리밀 먹여요"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1.15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경남지역본부, 우리밀 생산 도와 소비 촉진 홍보

 aT 경남지역본부는 토종 우리밀 소비부진에 따라 판로를 걱정하는 우리밀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에 나섰다.

 aT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문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남도내 최대 농식품 특산물 박람회인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우리밀 소비촉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특산물박람회는 농특산물 분야 경남지역 최대 마케팅 장이자 최우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농ㆍ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ㆍ차, 김장재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ㆍ판매된다.

 aT가 운영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홍보관은 `우리 아이, 우리 밀`주제로 운영된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온 쌀에서 빵류ㆍ과자류로 대변되는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밀 소비가 증가했으나 99%가 외국산 수입밀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밀은 농약, 훈증제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먹거리로 인식되며,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 유발위험이 낮아 우리 아이들 건강식으로 유망하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우리밀ㆍ수입밀 비교전시를 비롯 우리밀을 사용한 국수ㆍ라면ㆍ컵케잌ㆍ쿠키 등의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우리밀 가공제품 증정,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aT경남지역본부 김문규 본부장은 "이번 우리밀 소비촉진 홍보관에서 우리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