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육아데이’ 캠페인을 벌인다.
연맹은 매월 6일 보육 자녀를 둔 직장인들이 정시에 퇴근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녀를 맡겨둔 보육시설을 방문해 보육환경을 살펴보는 등 직장, 부모, 보육시설, 정부가 함께하는 참여형 보육문화 확산 캠페인인 ‘육아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맹은 ‘육아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6일에 보호자와 함께 K-리그 경기장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유아에게 다음달 6일 열릴 ‘삼성 하우젠컵 2006’ 8라운드 경기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연맹은 올 시즌 K-리그 경기 입장권을 NANTA 공연 티켓 구매 시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축구여, 영원하라!’라는 타이틀로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전석 모두 1만2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동난타전용관과 강남난타전용관에서 NANTA 티켓 구매 시 K-리그 입장권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예매와 현장구매 모두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K-리그 2006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
난타의 제작사 (주)PMC프로덕션은 2002년에도 ‘한국축구여 영원하라!’라는 타이틀로 K-리그 입장권 제시자에게 무료로 추가 입장권 1장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K-리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ANTA 홈페이지(www.nanta.co.kr)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