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림회관서 지역유림.주민 등 200명 참석
창원향교(전교 박영기)는 2006년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창원향교 유림회관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로효친사상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보존ㆍ전승하고, 지방유림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향교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개회선언 및 전교 인사를 시작으로, 10시3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민요창, 트로트 가수창, 각설이타령, 다함께 여흥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2시까지 중식 및 다과모임을 가진 뒤 마무리된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정이품 이상 실직(實職)을 지낸 일흔살 넘는 문신을 위한 잔치로, 중국 당(唐), 송(宋)에서 유래해 고려시대에 개인적으로 유행되다 조선조에 이르러 정착됐으며, 해마다 봄(상사일 음 3. 3)ㆍ가을(중양절 음 9. 9) 두 차례에 걸쳐 임금이 직접 잔치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1395년(태조 4년) 태조가 환갑 때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뒤부터 연례행사로 이어져왔으며, 주요 행사로 투호놀이와 함께 풍악, 연회 등이 펼쳐진다.
경로효친사상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보존ㆍ전승하고, 지방유림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향교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개회선언 및 전교 인사를 시작으로, 10시3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민요창, 트로트 가수창, 각설이타령, 다함께 여흥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2시까지 중식 및 다과모임을 가진 뒤 마무리된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정이품 이상 실직(實職)을 지낸 일흔살 넘는 문신을 위한 잔치로, 중국 당(唐), 송(宋)에서 유래해 고려시대에 개인적으로 유행되다 조선조에 이르러 정착됐으며, 해마다 봄(상사일 음 3. 3)ㆍ가을(중양절 음 9. 9) 두 차례에 걸쳐 임금이 직접 잔치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1395년(태조 4년) 태조가 환갑 때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뒤부터 연례행사로 이어져왔으며, 주요 행사로 투호놀이와 함께 풍악, 연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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