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15 (금)
“친숙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
“친숙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
  • 승인 2006.06.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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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청, 민원인.전 직원 대상 ‘이름표 패용’ 설문조사 ‘호응’
진주교육청은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름표 패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진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민원인들이 쉽게 담당자를 파악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갔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80명중 76명이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고 나머지 4명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름표 달기 캠페인을 다른 교육청에도 파급시키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48명이 매우 그렇다고 답해 직원들도 이름표 달기 캠페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름표를 패용하기 전과 후의 공무원을 찾는 데 차이가 있다고 느끼십니까? 라는 질문에는 66명이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14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교육행사 및 연수회, 회의 때 이름표를 패용하고 참석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6명이 그저 그렇다라고 답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름표에 대해 부담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분석, 보완하고 개선해 변화와 혁신의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 계속 이름표를 패용해 민원인에 좀더 친숙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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