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매개모기·파리 등 각종 전염병 발병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으로 건강한 시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절기 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하수구, 복개천, 하천변, 숲지역, 축사주변 등 취약지역을 집중소독하기 위해 합동방역소독의 날을 지정, 자율방역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해 매월 첫째와 셋째주 목요일에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합동방역소독의 날을 지난 5월부터 지정해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보건소 차량 2대와 방역반 10명, 읍면동 방역반원 37명이 참여하는 시주관 방역소독과 210개반 902명이 참여하는 주민자율방역으로 구분해서 인구밀집지역, 침수지역, 공단지역, 가축사육장, 시장, 아파트지역, 자연마을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