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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축구의 전략을 읽는다’
‘한 눈에 축구의 전략을 읽는다’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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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이수열군, 축구 전문서적 네번째 출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고성 출신 이수열(20. 인하대)군이 ‘한 눈에 축구의 전략을 읽는다’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군입대를 위해 인하대학교에 휴학중인 이수열군이 축구 전문서적으로 네 번째 ‘한 눈에 축구의 전력을 읽는다’를 펴내 세간의 이목을 끈다.
이달에 치러질 독일 월드컵의 전망을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와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 유럽과 카메룬,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아프리카와 멕시코, 미국, 호주 등 대륙별 전망과 ‘조’추첨 결과 본선 예선리그의 전망, 축구의 전략사와 전술의 변천사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기술, 포지션, 축구 역사를 뒤흔든 사건·사고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축구에 상식은 물론 어느 누구나 잘 이해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축구에 관한 책을 또 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며 “몇년 전부터 이수열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미래의 리더에게 수여되는 “21세기 우수 인재상”을 받기도 한 이 군은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수열이의 브라질 축구이야기’를 비롯 ‘삼바축구, 그들은 강하다’‘월드컵 삼바’등 이번에 출간한 ‘한눈에 축구의 전략을 읽는다’ 등 총 4권의 축구이야기를 펴냈다.
한편 이수열군은 초등하교 시절부터 축구선수로 꿈꿔왔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 축구동아리 “FC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앞으로 선수보다 축구전문기자와 축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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