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06 (목)
“어르신들 어려움 함께 나눕니다”
“어르신들 어려움 함께 나눕니다”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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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署 임영섭 경사, 독거노인에 아낌없는 봉사
경찰관이 사회 안전의 일환으로 각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함안경찰서 가야지구대에 근무하는 임영섭(사진)경사가 서에서 추진하는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프로그램에 충실하기 위해 홀로 기거하는 독거노인들을 30여 차례 방문해 안전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봉사로 사회에 귀감이 될 뿐 아니라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임 경사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야읍 산서 양포리에 거주하는 남우선(89)할머니와 인연을 맺어 매일 이동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임 경사의 주선으로 헤어랜드 (대표 하순점)미용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미용봉사를 하여 주위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임 경사는 휴일마다 휴가를 반납한 채 가족들과 함께 독거노인 조두이(82)할머니 집을 찾아 집안청소와 자녀들이 할머니의 어깨 팔다리 등을 주물러 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경사는 자신이 집중적으로 돌보는 독거노인 홍모(71), 이모(79), 성모(79)할머니 등에게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매월 박봉에서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독거노인 조두이 할머니는 “친손자도 잘 오지 않는데 임 경사가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와서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 할 뿐” 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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