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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호, 4일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 6일 독일 입성
아트호, 4일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 6일 독일 입성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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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는 지금부터다'
몸싸움은 질 수 없다!
지난 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머레이파크에서 가진 훈련에서 박지성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4일 가나전을 마치고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독일에 입성,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간다.
아드보카트호가 4일(이하 한국시간) 가나와의 경기를 끝으로 모든 평가전 일정을 소화했다.
2006 독일월드컵 D-5 국가대표평가전, 한국 vs 가나 전이 4일 스코틀랜드 에던버러에서 펼쳐졌다. 베스트 11이 투입된 가나전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한국의 ‘멈추지 않는 심장’ 박지성이 출격, 모습을 들어냈다.
앞서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머레이 파크에서 가나전을 하루 앞두고 최종 훈련을 가지며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과 김남일, 이호, 이을용 등 중원 4인방이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노르웨이 전에 결장한 박지성을 비롯해 이을용 김남일 등 미드필더 3인방이 가나전에 총 출격해 토고를 깰 비책을 가다듬고 세계 최고급 미드필더들을 상대할 노하우를 얻었다.
하지만 이는 서막에 불과하다.
오는 6일 독일 입성 후 본격적인 전술 연마와 강도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독일 입성후 베이스캠프인 독일의 쾰른에서 일단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에 걸쳐 훈련을 실시한다.
아직 본격적인 전술 연마와 세트플레이 훈련은 시작도 안했다.
“아직까지 전술과 세트플레이에 대한 뚜렷한 지시가 없었다. 이 훈련은 독일에서 할 것 같다”는 박지성의 말처럼 짧은 기간 내에 최대한의 학습효과를 보기 위해 독일에서 비공개로 본격적인 전술 연마에 돌입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현재 다양한 베스트 11 구도와 세트플레이에서 어떤 카드를 내세울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토고전에서는 팀이 100%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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