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일부터 이번 월드컵축구 한국경기가 끝날 때까지 국민의 염원인 ‘월드컵 승리 기원’을 위해 상남동 직원이 단체응원복인 붉은 티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방침은 월드컵 승리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모든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선거로 인해 보이지 않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것이다”고 말했다.
동사무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모든 직원들이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단체응원복을 입고 근무하는 모습이 참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