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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본격 농촌일손돕기 나서
진주시, 본격 농촌일손돕기 나서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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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산하 전 직원 하루씩 일손부족농가 지원
진주시가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5.31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0일까지를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5.31지방선거 추진관계로 참여가 어려워 주로 공군부대 장병들의 손을 빌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는 5.31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산하 전 공무원이 하루씩 날짜를 정해 실과소와 담당 읍겦?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은 기간 중 하루동안 행정지도담당 읍겦?동 또는 인근의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매실수확 및 배 봉지씌우기, 마늘·양파수확,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작업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지원농가에 작은 부담도 주지 않도록 점심은 물론 일체의 간식이나 음식물을 준비해 가도록 했다.
한편 공군교육사령부는 현재까지 9일간 하루에 100명씩 총 900명의 장병을 일손돕기에 투입해 문산읍 옥산리 전균배씨 등 62농가 51.4ha에 과일 솎기 및 봉지 씌우기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5일에는 사봉면 북마성 마을에 100명이 매실수확에 참여하고 7일부터 4일간은 명석면 신기·계원·홍지마을에 400명을 투입 마늘·양파를 수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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