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나라 김정훈 의원 제안
포스트 APEC 사업의 일환으로 ‘APEC 국제금융개발원(가칭)’을 부산에 설립하자는 제안이 논의됐다.
3일 김정훈 한나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갑)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관저에서 열린 ‘총리인사청문특별위원회’ 초청만찬장에서 김 의원은 한명숙 국무총리에게 “APEC국제금융개발원과 같은 포스트 APEC 사업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에 한 총리는 “부산에 APEC 국제금융개발원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와 함께 내년에 APEC 회원국들의 총리급 모임을 개최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도 했다는 것.
김 의원은 “APEC 국제금융개발원은 국제금융도시를 위한 인력인프라 창출을 위해 해외 자산관리, 외환관리 전문가 등을 양성하고 국제금융 리서치와 컨설팅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계 은행, 투자회사 등을 끌어들이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APEC 국제금융개발원 설치는 부산을 국제금융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현금융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3일 김정훈 한나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갑)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관저에서 열린 ‘총리인사청문특별위원회’ 초청만찬장에서 김 의원은 한명숙 국무총리에게 “APEC국제금융개발원과 같은 포스트 APEC 사업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에 한 총리는 “부산에 APEC 국제금융개발원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와 함께 내년에 APEC 회원국들의 총리급 모임을 개최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도 했다는 것.
김 의원은 “APEC 국제금융개발원은 국제금융도시를 위한 인력인프라 창출을 위해 해외 자산관리, 외환관리 전문가 등을 양성하고 국제금융 리서치와 컨설팅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계 은행, 투자회사 등을 끌어들이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APEC 국제금융개발원 설치는 부산을 국제금융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현금융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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