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7 (목)
“빛나는 땅, 세계도시 창원 건설”
“빛나는 땅, 세계도시 창원 건설”
  • 승인 2006.06.05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낭만 문화도시’ 등 3대 발전방안 마련
창원시가 ‘빛나는 땅, 세계도시 창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민이 당당하게 가슴 펴는 복지공동체 구현’, ‘낭만이 가득한 문화도시 조성’, ‘국제적인 생태·환경도시 조성’ 등 3대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서민의 소득 양극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늘어나 자녀의 능력이 부모의 경제수준에 좌우되는 빈곤의 악순환을 단절하기 위해 사회복지예산을 현재의 15%에서 2010년까지 OECD 선진국 수준인 26%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내년 18%, 2008년 20%, 2009년 23%, 1010년 26%로 연차별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우수한 의료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종합복지의료타운 1곳을 조성하고 종합사회복지관 1곳을 건립할 계획이며 대학병원급(분원 등) 전문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맞벌이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보육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시립보육시설을 2010년까지 11곳에서 22곳까지 늘리고 맞춤형(시간연장, 휴일) 보육서비스시설도 현재 132곳에서 25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0년 준공목표로 장애인 전용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저소득 시민과 무주택 시민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고품격·친환경 서민용 임대주택을 2012년까지 5,000호를 건설하고 기초수급세대 중심으로 500세대에 전세자금을 융자해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