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재 진주. 통영. 사천 등 총 54명 대상 지원
5일 보훈지청에 따르면 현재 진주(2명)를 포함해 통영(1명), 거창(1명), 합천(1명), 하동(1명), 남해(1명), 사천(1명) 등 모두 8명의 보훈도우미가 총 54명의 대상자를 돌보고 있다.
이들 보훈도우미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대상자를 대신해 매주 1회씩 시장을 보기도 하고 거동불편 대상자를 직접 목욕탕에서 씻기기도 한다.
또한 병원 동행, 일반적 가사서비스, 말 벗, 지역보건소와 연계해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방문 가정간호 서비스, 무료 이·미용 서비스, 독거노인의 무료 밑반찬 지원, 자활기관과 연계 해 도우미가 파견되지 않은 곳의 대상자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진주지청 관계자는 “보훈도우미들 활동을 실시한지 2개월이 지난 현재 서비스 대상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도우미를 친자식 보다 더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각종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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