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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만화축제 ‘투닝’ 열려
청소년 만화축제 ‘투닝’ 열려
  • 승인 2006.06.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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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창원시 늘푸른전당은 청소년들이 꿈과 무한한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만화축제 ‘투닝(Tooning)’을 개최했다.
지난 2000년부터 열어 만화문화 보급과 건전한 청소년동아리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이번 만화축제는 시내 11개 고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만화작품전시회, 만화동아리부스전, 엽서그리기 체험마당, 코스프레 쇼 등이 펼쳐졌고 코스프레 쇼 경연대회와 엽서그리기 체험콘테스트 우수작에는 각각 3만원, 2만원, 1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만화축제를 이끌어갈 창원시 고교만화동아리연합에는 경상고, 명곡고, 봉림고, 사파고, 신월고, 용호고, 창원명지여고, 창원문성고, 창원중앙여고, 창원중앙고, 창원여고 등 11개교가 이번 만화축제에 참여했다.
한편 정은효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늘푸른전당을 청소년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 등의 사진과 이력을 설치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주5일 수업에 대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종합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 사회교육의 최고기관으로 자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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