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자회견서 “시세 차익 의도 없었다” 밝혀
일본의 최고거물급 펀드매니저 무라카미 요시아키(村上世彰) 무라카미펀드 대표가 5일 내부거래 혐의를 인정했다.
무라카미는 이날 전국 TV를 통해 생방송된 기자회견에서 내부거래 혐의를 인정하고 “그러나 주식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남기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도쿄 시검찰과 증권거래감독위원회는 무라카미 대표가 지난해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가 닛폰방송 주식을 공개매입할 것이라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닛폰방송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했다가 다시 내다파는 방식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검찰 당국은 무라카미와 관련자 3명을 이날 체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라카미는 이날 전국 TV를 통해 생방송된 기자회견에서 내부거래 혐의를 인정하고 “그러나 주식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남기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도쿄 시검찰과 증권거래감독위원회는 무라카미 대표가 지난해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가 닛폰방송 주식을 공개매입할 것이라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닛폰방송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했다가 다시 내다파는 방식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검찰 당국은 무라카미와 관련자 3명을 이날 체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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