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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간직·천년고찰·산사체험 ‘호응’
절경 간직·천년고찰·산사체험 ‘호응’
  • 승인 2006.06.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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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옥천사·보현사서 676명 참가…전통 불교의식 진행
고성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2일간 개최된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함께 수려한 경관을 갖춘 사찰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남도의 천년고찰이라 일컫는 옥천사와 수려한 남해바다를 품안에 안을 듯한 절경을 간직한 보현사에서 1박2일 코스로 14차례 운영된 산사체험은 676명이 참가해 특별한 산사체험과 함께 엑스포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고성의 아름다운 절경을 선물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앞으로 관광개발 상품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준 프로그램으로서 향후 군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목된다.
전통 불교의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불을 시작으로 입선, 참선, 포행 등 사찰에서 스님들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수행과정을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침 해돋이를 일정에 포함해 남해바다의 섬과 섬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체험 참가자들의 거주지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어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친 군의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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