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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첨삭지도 우리가 책임진다”
“독후감 첨삭지도 우리가 책임진다”
  • 승인 2006.06.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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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과학연구원, 38명의 선도교사 구성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 서 전국 최초 시도
열성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38명의 교사가 도내 초.중.고생의 독후감 첨삭지도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남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호종)은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에 학생들의 독후감 첨삭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능력있는 교사를 추천 받아 38명의 선도교사를 구성한 후, 지난달 1일 협의회를 갖고 본격적인 첨삭지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은 모두 논술관련 연수 및 자격증 소지, 또는 실제 논술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됐고 모두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에서의 학생 독후감에 대한 첨삭지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소속 학교와 거리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학교의 디지털도서관에서 독후감을 쓰고 첨삭지도 요청을 하면 초.중.고등학교별, 지역별로 분배된 선도교사에 의해 첨삭지도를 받게 된다.
현재 제1회 경남학생사이버독후감대회를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첨삭지도를 받고 있고, 한번 받아본 학생이 계속해서 요청하는 것으로 보아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첨삭지도 요청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연구원 담당자는 “논술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요즈음 무료로 사이버상에서 첨삭지도를 함으로써,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이 향상됨과 동시에 소속학교 외의 교사와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 교사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며, 논술교육을 위한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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