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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졸업후 진로 선택 ‘공무원 1위’
신입생 졸업후 진로 선택 ‘공무원 1위’
  • 승인 2006.06.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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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신입생.편입생 1,682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
창원대학교(총장 김현태)의 신입생들은 졸업후 직업에 대해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취업)를 향한 자신감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대는 해마다 신입생(편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입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과 미래설계를 위한 인식과 준비하고 신입생들의 특성을 파악해 학사제도, 입시홍보, 취업지도, 후생복지 등 대학 정책개발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신입생 실태조사를 실시된다.
창원대의 2006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는 2006년 2월 21~22일 양일 간 단과대학별로 실시된 ‘2006학년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전체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입생 등록자 1,961명 중 1,579명과 편입생 등록자 170명 중 43명이 각각 참여해 모두 1,682명을 대상으로 47개 항목을 물었다.
창원대는 2006년 신입생 실태조사결과 남녀 성비는 남학생 51%, 여학생 49%로 남학생이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단과대학별로는 공과대학 이외의 모든 단과대학이 여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경상대의 경우에는 지난해까지 남학생의 비율이 다소 높았으나 2006년의 경우 역전되어 여학생이 더 많았다.
출신고등학교 소재 지역별로는 마산.창원.진해 지역이 59.7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타 경남지역(33.33%), 부산(9.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로(취업) 준비 시작시기로는 1학년부터 준비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39.9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학년(36.62%), 3학년(18.77%), 4학년 (4.69%) 순으로 각각 나타나 입학과 동시에 취업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의 자신감에 따른 학교에 바라는 취업준비를 위한 사항으로는 자신감 많음, 보통, 자신감 없음을 선택한 학생모두 취업교육(27.28%)을 1순위로 꼽았고 두 번째로는 보통이라고 대답한 학생은 적성발견을 위한 조력을, 이외의 학생들은 취업정보 제공을 꼽았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이유로 입시 중압감 와화나 해소 또는 수능에 자신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58.59%를 차지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학생부 성적이 좋아서 라고 대답한 학생은 23.36%로 나타났다.
자신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건강, 지적능력, 대인관계, 성격, 외모, 고교생활)에는 대부분이 보통이상이라고 응답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모의 경우 불만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16.48%로 다른 부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입시정보 획득원은 인터넷이 38.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위사람들(37.96), 고교교사(1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진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부모가 3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본인(36.77%), 고교교사(7.82%), 친지 및 형제(6.58%), 친구(4.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원대 학생이 된 것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93.43%가 보통이상으로 대답했으며 편입생은 100%가 만족 이상으로 대답했다.
대학에 진학한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장래 직업준비가 6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력중시 사회분위기(11.78%), 학문/진리 탐구(5.99%), 주위권유(4.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원대가 추구해야할 대표적인 이미지로는 지방면문대학이라고 대답한 학생이 35.0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발전 전망(29.12%), 높은취업률(27.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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