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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갯장어 잡이 시작
여름철 보양식 갯장어 잡이 시작
  • 승인 2006.06.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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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삼산면 등 자란만 일원서 서식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포교마을 어민들은 여름 보양식에 각광 받고 있는 갯장어 잡이에 들어갔다.
담백하고 맛이 특이해 일본 수출은 물론 국내 미식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갯장어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고성군 삼산면 등 자란만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갯장어(일명 하모회)는 두포어촌계를 비롯해 삼봉 하일면 송태어촌계 계원들은 아직 수온이 낮아 본격적인 조업은 아직 빠르지만 매년 6~8월이면 자란만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갯장어(일명 하모회)를 6만여kg를 수확해 6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중 6~7월에 수확되는 갯장어는 kg당 1만5,000원~2만원에 거래돼 대부분이 일본에 수출해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일부는 국내 미식가들에게 횟감으로 시판되는 효자 고기로 소문나 있다.
일반 장어는 약간 퍼석한 맛이 있으나 갯장어는 쫄깃쫄깃하고 담백해 예로부터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단백질, 지방, 비타민A 및 미네랄이 풍부해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피부가 거찰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 6~8월이면 도시민들이 고성을 찾아 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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