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는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 계획이 끝남에 따라 지난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과. 계장, 각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했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안과 당면현안업무를 토론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특화된 계획과 현장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추진했던 100일 계획은 생활안전에서부터 교통소통, 범죄단속에 이르기까지 주민불편. 불안요소를 적극 제거해 사회안전을 확보하고, 믿음직한 경찰 구현을 목표로 100일간 추진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강. 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22명을 검거, 구속 3명,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대비 검거인원 10명(83.3%)이 증가한 것으로 강도. 강간. 절도. 방화 등 주요 4대 범죄 발생은 총 14건 발생, 지난해 대비 5건(26.3%)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 조기준 산청경찰서장은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 계획의 성공적 마무리에 대해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면서, 5. 31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신속처리 및 양귀비. 마약사범 집중 단속을 강조하고 100일 계획에 이어 지속적인 민생침해범죄 단속을 위해 이번달부터 사회 취약계층 생계침해형 부조리 특별단속을 당부했다.
앞으로 경찰은 100일 계획 추진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특화된 계획, 현장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