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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지방산업단지 편입토지 감정
사포지방산업단지 편입토지 감정
  • 승인 2006.06.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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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3일부터 3개감정사 감정 실시
밀양시 부북면 사포지방산업단지가 13일부터 편입토지 감정에 들어간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장유치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9월 사포지방산업단지 후보지 조사와 2003년 8월 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거쳐 2004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포지방산업단지 편입토지 690필지 76만 400여㎡에 대해 13일부터 3개 감정사가 감정을 실시, 이들 감정사의 평균가가 보상가격으로 확정된다. 시는 76만 400여㎡의 토지 및 60여주택, 포도, 배 등 지장물 감정이 끝나는 오는 7월 중순께부터 감정가격을 소유자들에게 통보와 함께 보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편입토지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감정, 토지수용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일부 편입토지 소유자들이 산업단지에 대해 일방적 유치라며 반대하는데다 인근 토지 가격이 크게 올라 보상협의 난항이 우려돼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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