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이바지 진취적 교육 지향”
지난 10일 김해 가야대학교에 취임한 제5대 이상히 총장(사진. 45)은 취임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 특유의 교육 현상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해법 모색을 위해 활동 중이며 한국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육제도의 문제점 보다는 ‘교육풍토’의 문제점에서 핵심을 찾아야 한다”면서 “현재 ‘한국교육문제연구소&포럼’ 결성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학교기업활성화를 통한 대학재정 확충을 위해 생활도자기, 청자기와 및 도자인테리어 생산 판매와 함께 가야문화 특성화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취업률 향상, 우수학생 확보에 전력을 투구해 나갈 방침”이라며 “국제화 교육을 통한 교육 내실화을 위해 다문화교육, 외국어 교육 강화 등에 치중해 나가겠다”고 대학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김해캠퍼스 가락관 1층에서 가진 취임식과 함께 공식업무에 들어간 이 총장은 지난 4월13일 학교법인인 대구학원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총장직 수행이 어려운 이경희 전 총장의 후임으로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 총장은 경북대와 경북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외대 교수와 가야대 교무처장과 부총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총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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