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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없는 창원시 풍랑 맞은 듯 ….
수장 없는 창원시 풍랑 맞은 듯 ….
  • 승인 200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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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래 위해 참일 꾼 중용해야”
5.31일 지방선거가 끝나고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해외시장 개척과 자매시 결연을 위해 앞 다투어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창원시장도 14일 싱가폴에 3박4일로 측근들과 자매시 결연을 위해 출발 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수장이 없는 창원호는 예고된 풍랑을 맞은 듯 올해와 내년도의 대폭적인 인사요인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의 줄서기로 인한 답습과 아부성의 독단적 업무처리로 준간부들과 직원들의 불만이 노출되면서 업무에 공백을 예고하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와 내년도에 정년퇴직으로 그만두는 간부공무원이 총18명으로 올해 국장3명, 과장4명과 내년도 국장4명, 과장 7명이 되면서 약 20여개의 자리가 승진 발령의 인사 핵폭풍을 안고 있는 가운데 전보발령을 포함하면 1,400여명의 시조직 대부분이 새롭게 개편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과의 책임자는 습관화된 아부성의 독단업무처리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협력되어 배가되어야 할 행정생산이 상하업무 관계가 불신되면서 업무신뢰가 무너질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핵폭풍과 같은 간부공무원들의 대단위 인사요인이 눈앞에 있는 시쯤에서 인사권자는 아부성 업무와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의 근본으로 묵묵히 일하는 참 일꾼’을 구별하여 ‘창원의 미래 30년을 책임’지는데 중용해야 할 것이다.
이는 창원 시민들이 갈망하는 행복이 보장되는 미래는 창원시청 공무원들의 것이 아니고 창원시민들의 행복해질 권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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