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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농협 ‘1사1촌운동’ 활발
동남해농협 ‘1사1촌운동’ 활발
  • 승인 2006.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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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개 마을 체결 … 14개로 마을 늘어
동남해농협(조합장 김주태)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사랑1사1촌운동’을 적극 추진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동남해농협에서 가진 삼동면 지족1리 부녀회와 김해장유농협주부대학5기 동기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관내 6개 마을과 6개 기업체, 단체 등과의 자매결연을 성사시켰다.
결연식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계속 직원들과 합심해 농업·농촌을 살리는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영농철 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관내 6개마을은 자매결연으로 영농철 기업체의 일손 지원과 실질적 소비주체인 부녀회 등과의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의 제값 받기가 가능해져 농가의 경제적 실익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1일에는 김해 장유농협농촌사랑봉사단에서 45여명이 삼동면 삼화마을을 방문, 3,000여평의 논에서 마늘 수확작업 등을 도왔으며, 5일에는 삼성전기(주)부산사업장에서 가천다랭이 마을을 방문해 마늘 수확과 참게 방류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장유농협주부대학5기 동기회가 지족1리마을 갯벌에서 쏙잡기 등 해산물 채취행사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하면서 서로간의 우위를 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동남해농협의 주선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마을은 모두 14개 마을로 늘어났다.
동남해농협은 우리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체와 농촌마을간 실질적인 교류활동이 이뤄질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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