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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밀양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 승인 2006.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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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돗물 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 ‘적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등 54개 항목 검사
밀양시가 2006년 6월 기준으로 교동정수장(채수일자 지난 12일)과 삼문정수장(12일), 밀양광역정수장(채수일자 지난 1일)에서 생산된 정수와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 받았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균, 대장균 등 미생물에 관한 항목 3개를 비롯해 납, 불소, 비소, 세레늄, 수은, 시안, 암모니아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에 관한 항목 11개, 페놀, 다이아지논, 카바럴,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 디클로로메탄,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에 관한 항목 16개에 걸쳐 검사했다.
또 유리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프롬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에 관한 항목 8개,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동, 색도, 세제, 수소이온농도, 아연, 염소이온, 망간 등 심미적 영향물질에 관한 항목 16개 등 총 54개 검사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밀양시 수돗물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균, 대장균 등 미생물에 관한 항목과 유기물질인 농약류(4개항목) 휘발성 유기물(12개항목) 등 16개항목 모두 불검출로 판정받았고,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항목), 보론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과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인 잔류 염소, 총트리할로메탄 등 총 8개항목도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검사대상 총 54개 항목 모두가 먹는 물로는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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