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44 (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학교’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학교’
  • 승인 2006.07.04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안민초등학교, 학부모 도우미제도 운영
창원 안민초등학교(교장 이기수)가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학교’라는 취지로 ‘자발적인 학부모 도우미제도’를 운영, 학교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학부모 도우미는 모든 학부모가 한 영역를 선택, 시간과 횟수에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학교 주도가 아니라 학부모 스스로 언제든 시간 날 때 오우미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는 전혀 확인 및 강요를 하지 않는다. 학부모 도우미는 도서실, 숲 가꾸기, 학교 순찰, 녹색어머니, 자원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를 방문하면 주변과 운동장 계단이 아주 깨끗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가 하면, 화단의 잡초가 말끔히 제거되어 있는 등 학부모 도우미 활동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다.
학교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팽배해지는 요즈음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무언가를 도우려는 마음들이 모여 조용히 학교를 움직이고 교사들에게 용기와 신뢰감을 심어 주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