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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해유통센터, 1일 매출액 ‘껑충’
농협 김해유통센터, 1일 매출액 ‘껑충’
  • 승인 2006.07.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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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7개월만에 1일 평균 2,330명 이용… 1억3,000만원
개장 7개월만인 농협 김해유통센터의 일일 매출액이 1억3,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남도와 김해유통센터에 따르면 김해시 장유면 신문리에 위치해 있는 농협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개장 7개월여만에 1일 평균 2,330명이용, 1일 매출액이 1억3,000여만원으로 당초목표 1억1,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것.

특히 김해유통센터는 지난 7개월 동안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편의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식자재 매장과 다양한 상품을 갖춘 하나로클럽의 두 매장을 하나의 매장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5만여종의 다양한 상품 목록을 갖춘 명실상부한 경남의 초대형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또한 식자재 매장은 그동안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고객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식자재 매장과 하나로클럽 통합으로 인하여 하나로클럽회원도 자유롭게 식자재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민들은 도매가격 수준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갖추고 있다.

여기다 최근 학교급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체급식의 공급 재료에 대해서는 검인되고 인증된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사후관리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입고단계에서부터 보관, 운송, 납품 등 전단계에서 완벽하고 안전한 최상의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급식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유통센터는 센터 내에 잔류농약 속성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부산겳뎨껑?식품안전센터를 두고 경남도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의 품질, 위생, 안전을 위한 정밀한 검사업무를 수행하여 ‘안전’이 인증된 우수한 농산물만을 출하시키고 있다.

김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는 “도민의 손으로 만든, 도민을 위한 유통센터로써 소비자가 적극 이용하고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가공생필품 최저가격제도’, ‘리콜제’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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