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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 화합 ‘건강축제’
교육가족 화합 ‘건강축제’
  • 승인 2006.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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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원초교,학부모회 주관 지역사회 잔치 승화
“학교축제가 학부모회가 주관하다 보니 지역사회를 화합하는 의미있는 큰 행사로 변했습니다”창원 대원초등학교(교장 이정술)가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교육가족 화합 건강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지역사회의 화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원초등학교는 12일 지난해에 이어 ‘대원교육가족 화합의 건강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축제의 특이한 점은 행사를 주관하는 것이 학교측이 아니라 학부모회가 하고 있다는 점.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행사는 학교측에서 준비하는 것이 전례였다.

하지만 ‘대원교육가족 화합의 건강축제 한마당’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한마음으로 교육공동체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지난 3년간 계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오면서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상호간에 돈독한 유대를 맺어 왔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회가 의욕적으로 행사를 준비해 팔룡동, 대원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체 및 자영업자, 각 사회단체 위원장 및 위원들, 학교운영위원 등을 포함한 많은 지역민과 학부모 관계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교육공동체 화합을 이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대원교육 가족상호간 상견례가 이어 배구게임, 피구게임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있었다.

대원초등학교 관계자는 “대원 교육가족인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더욱 거리감을 좁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화합으로 서로 힘이 돼 활기찬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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