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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IT 봉사단’ 정기봉사활동
‘내 고향 IT 봉사단’ 정기봉사활동
  • 승인 2006.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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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 내달까지 전문가 19팀 182명 구성
부산체신청(청장 신순식)은 지역 대학생 및 컴퓨터 전공일반인들로 구성된 ‘내 고향 IT봉사단’을 결성하여 7~8월(2개월간)에 농.어촌마을 및 도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정보화교육은 물론 전자상거래 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정보화관련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 고향 IT봉사단’은 부산·경남·울산 대학 정보통신관련 동아리 학생과 컴퓨터사용이 능숙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컴퓨터 전문가들로 총 19개 팀 182명으로 구성됐다.

팀별로 지정된 마을(총 15개 마을)에서 6박7일 동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윈도우, 인터넷 및 한글 등의 컴퓨터 기초교육을, 컴퓨터 활용 기초능력을 갖춘 주민에게는 엑셀, 홈페이지 작성 등의 중급교육과 가정방문을 통한 PC점검도 실시한다.

정보화시범마을인 남해지족마을에서 올해 처음 봉사활동을 하게 될 부경대학교 FUCC 동아리 팀장인 김경진 군은 “마을주민들께서 컴퓨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재미있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체신청 박경호 정보통신과장도 “사이버세대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정보화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세상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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