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6:44 (수)
김양수 의원, FTA 국회대표 방미
김양수 의원, FTA 국회대표 방미
  • 승인 2006.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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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야 의원 14명 대표단 일행과 4일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한나라당.양산)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 국회 방미대표단” 자격으로 오는 19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김 의원을 비롯한 여·야 14명의 방미대표단은 4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 하원의원들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미 의회 지도자, 국무부, 무역대표부(USTR), 학계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또 ‘미 상공회의소’와 ‘한·미 FTA 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FTA관련 토론회에도 참석해 ‘FTA체결에 따른 한·미 양국의 금융·자동차 산업분야 시사점’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측 견해를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대한 양보를 받아낼 수 있는 협상력을 발휘하려면 국회 차원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방미를 계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최근 국내에서 심화되고 있는 한·미 FTA 졸속추진 논란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미국 측에 제대로 전달하고, 한미 양국 간의 이득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 대표단은 김양수 의원 외에 김명자 김부겸 박영선 임종석 장영달 정의용 조성태 우제창(이상 열린우리당), 박진 황진하(이상 한나라당)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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