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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수해 복구현장 ‘노력봉사’ 실시
진주 수해 복구현장 ‘노력봉사’ 실시
  • 승인 2006.07.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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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등 440여명 문산 등 응급복구활동
연일 이어지는 각계 지원인력 비지땀 쏟아부어
진주시옥봉동자율방범대(대장 황욱주)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태풍피해 시설물 응급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진주시 공무원과 군·경 등 440여명은 일요일인 16일에도 오전 9시부터 태풍 ‘에위니아’ 피해복구지역에 인력을 지원해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시는 16일 아침부터 시청직원 210명, 경찰과 군부대가 참석하는 유관기관소속직원 230명 등 440명이 피해가 많은 문산읍, 대곡면 등 12개 읍·면에 분산배치하여 주로 농경지복구와 농작물수확 등의 응급복구활동을 벌였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복구활동과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 전념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날도 주로 침수 하수스 복구, 침수농경지 정비,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우엉 수확, 비닐하우스 정비 등에 구슬땀을 쏟아 부었다.

한편 시는 시설물 복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용장비를 총동원하고 지친 직원들의 강도 높은 노력지원에 소흘함이 없도록 복지에도 세심히 주의를 기울려 나갈 계획이며 덤프와 백호 등의 중장비가 필요한 지역은 우선해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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