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3:15 (수)
민선 4기 시장·군수 새 청사진<황철곤 마산시장>
민선 4기 시장·군수 새 청사진<황철곤 마산시장>
  • 승인 2006.07.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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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해양도시로 행복한 마산 이룩”
◇민선 4기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는
“민선 3대와 제4대의 5년간 마산시장으로서 일구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침체일로를 걸어왔던 지역 경제를 되살려 옛 마산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기 위해 3조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마산비전 6대전략사업을 추진 3-4년후에는 완료할 계획이다”

황철곤 마산시장 조선산업단지를 조성해 서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함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명품도시 조성 등 마산이 미래형 해양도시로 우뚝 설 살맛나고 행복한 도시 마산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분야별 역점 시책이 있다면
△ 6대 전략사업의 완성, 새로운 시대 개막
마산비전 6대 전략사업에 총 사업비 3조1,000억여원을 투입한다. 마산항 개발(마산항 개발 및 해양신도시 조성 2004-2012년 1조5,349억원), 마산밸리 조성(지능형 홈산업 클러스터 및 로봇산업, 벤처기업육성, 2001-2010년 2,345억원), 마창대교 건설(2003-2008년, 6,980억원), 진북산업단지조성(2003-2008년 1,915억원), 자유무역지역확장(2003-2006년, 813억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2001-2010년, 3,800억원) 등의 대규모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국비 9,721억원(31%), 지방비3,640억원(11%), 민간투자 1조8,231억원(58%)으로서 현재까지 총 26%인 8,261억원을 확보를 했다.

마산항 개발사업은 지난 5월 어업보상 약정을 체결하고 어업보상을 위해 관련 학계와 전문 감정기관을 선정을 했으며 마산밸리도 지능형 홈 산업단지내 부지보상을 시작 현재 75%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 2012년까지 이들 사업을 완성시켜 마산시민에게 8만개의 일자리를 제공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토록해 우리 마산이 경제, 교통,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

△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조례를 전면 개정시키고 신규 창업 기업에만 지원할 수 있는 각종 보조금을 기존기업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진북산업단지 27만평과 우산동 지능형 홈산업단지 5만평의 사업이 완료되게 되면 부지는 원가개념을 도입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한 진흥기금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향후 2년 동안 100억원을 조성 진북산업단지 및 우산동 지능형 홈 산업 단지내 투자 유치에 사용을 할 계획으로 있으며 학계, 금융계, 상공계 등 기업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단(19명)과 함께 국내 100대 기업을 방문 투자유치를 한다는 전략적인 복안도 마련한다.

△ 조선 산업의 메카로 육성, 교육명품도시 기반 구축
마산은 조선 산업의 적지이다. 구산면 난포만 118만평(육지69만평, 해면 49만평)에 고용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조선 산업단지를 조성 대형위그선, 중대형 선박조선, 조선기자재 업체 등을 유치 마산을 조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도시로서의 전통과 자존심을 회복하고 마산 교육의 르네상스 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마산을 교육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통학버스 임차료 지원, 학교교육 여건 개선사업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더구나 영재교육사업 지원 확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선하고 교육경비 보조금을 현행 시세 수입의 1.5%에서 5%(연간 60억)까지 상향 조정 교육명품 도시 기반 구축한다.

△ 마산·창원·진해 통합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마산·창원·진해는 삼한시대부터 불과 20~50년전까지만 해도 한 뿌리였던 동질성을 가지고 있으며 칠서정수장과 덕동하수처리장 등 도시기반 시설을 함께 사용하고 있고 시내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이 공동 배차되는 동일 생활권임을 알 수 있듯이 통합이 될 경우 인구 100만명, 면적734㎢, 재정규모 1조6,000억 원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통합을 하기 위해서 기관·단체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시의 각종 문화, 체육행사를 단일화해 일체감을 조성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운영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을 증대시켜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산을 위한 여성창업지원센터 운영, 그리고 여서지도자 리더쉽 등 여성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 마산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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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스타일

황 시장은 1951년 6월25(음) 창원시 사파동(구 창원군 상남면 토월리)에서 태어났다. 창원 동읍 소재 신방초등학교와 창덕중학교, 마산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단국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2세때인 1976년 제18회 행정고시에 합격, 서울시청에서 수습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내무부, 청와대, 경상남도 기획담당관을 거쳐 함안·창원·사천 군수를 지냈다.

그러나 지난 1995년 처음 실시한 민선 마산시장에 출마를 했으나 20표차로 아깝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동남공단 본부장으로 일을 하다 2001년 마산시장 보궐선거에 당선 현재까지 6년째 마산의 수장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는 행정의 베테랑으로 소문이 나 있다.

공직생활 중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복지정책론’, ‘21세기를 여는 통합마산 어떻게’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들을 발표했다.

특히 공직생활 탓에 외모에서 풍기는 ‘깐깐함’이 있어 보이지만 시민으로부터 ‘황우루사’(마산에 새로운 활력을 준다는 뜻), 알부남(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이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유순한 성격과 아마 2단의 바둑실력과 상당한 배드민턴 실력을 갖춘 스포츠 매니아로 소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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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로필
△ 연령(52세)
△ 호- 고산(高山)
△ 좌우명- 진인사대천명
△ 좋아하는 노래- 부산(마산)갈매기, 갈매기 사랑
△ 주량- 소주반병
△ 마산고등학교(제30회)졸업
△ 제18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 서울시 강남구청 수습행정사무관
△ 경상남도
- 경남도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 함안군수
- 창원군수
- 사천군수
- 한국산업관리공단 동남지역본부 본부장(특1급)
- 마산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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