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생명나눔재단과 내외동 주민자치회 및 지역시민 단체 등이 지난 19일부터 참여해 안구돌출, 턱의 미발달 등 안면 두개골의 기형을 일으키는 잘 들어보지도 못한 일명 ‘크루존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5살배기 최우석군 돕기 캠페인에 나선 것을 보고 김해시도 우석군과 그 가족을 돕기위해 본격 나섰다.

김종간 시장도 생후 7개월 때부터 이 병을 앓아 최근 잠을 잘때도 눈을 감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선뜻 위로금 30만원을 전달했다.

24일부터 우석군이 서울대학병원에서 치료받는 의료비 본인부담금 300만원을 우선 지원토록 시민복지과에 지시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당부해 우석군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지난 18일 김해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종진 부시장도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되팔아 관내 어려운 시민을 돕도록 시민복지과로 30만원을 보내와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