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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해수욕장 섬머 페스티벌’ 개막
‘상주해수욕장 섬머 페스티벌’ 개막
  • 승인 2006.07.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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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5일부터 15일간 노래자랑·문화공연 등 행사 ‘풍성’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2006 상주해수욕장 섬머 페스티벌’이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 은빛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상주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상주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상주해수욕장 섬머페스티벌은 25일부터 매일 밤 8시부터 2시간씩 해변 노래자랑과 각종 문화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피서객들을 위해 행사기간동안 7080 5인조 밴드가 고정 출연해 콘서트를 열고,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해변 노래자랑이 열린다.

또 락 콘서트와 조항조 콘서트, 댄스공연, 클래식 연주, 국악,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일정별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25일에는 트럼펫, 색소폰 등의 연주 콘스트가, 26일 밸리댄스, 에어로빅 공연, 27일 락 공연, 28일 경남 CBS 합창단 등의 클래식 음악회, 29일 해변가요제, 30일과 31일에는 프레슬리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달 1일에는 관광객 이벤트행사, 2일에는 락 공연, 3일 통기타 공연, 4일 관광객 참여 화합행사, 5일 조항조 콘서트, 6일 락 공연, 7일 향토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해 홍보대사 가수 설운도씨가 작곡하고 직접 부른 남해군 홍보 노래 ‘남해로 오세요’, ‘남해아가씨’를 팝페라 가수 손영희씨 등 4명이 출연해 피서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송정해수욕장 섬머페스티벌’을 열어 트롯신동 양지원 등이 출연하는 해변가요제와 관광객 노래자랑, 콘서트,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남해 해수욕장을 오시면 한 여름밤 해변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함께 시원한 파도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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