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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한옥체험관 위탁운영자 선정
가야대, 한옥체험관 위탁운영자 선정
  • 승인 2006.07.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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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종간 김해시장·이상히 가야대 총장 협약체결
김해시가 가야문화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한옥체험관의 위탁운영자로 가야대학교를 선정하고 28일 김종간 시장과 이상히 가야대학교 총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위탁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 후 김종간 시장은 국내 유일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한옥체험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이상히 가야대학교 총장은 한옥체험관을 김해의 명물로 만드는데 학교의 명예를 걸겠다고 화답했다.

봉황동 425의 13 일대 1,240평 부지에 총 57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한옥체험관은 안채와 별채, 사랑채, 사당 등으로 구분돼 있고 객실은 가족실과 개인숙실 등 2~4인용 13실이 있으며 한식당, 전통찻집,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쳐져 있어 개관하면 제반 여건은 고급호텔급으로 운영될 전망이며, 8월 한달간 운영준비 과정을 거쳐 9월초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운영자 선정을 위해 2차례에 걸친 공개 공모결과 심사에서 호텔경영 및 관광학과가 있는 가야대학교에서 제출한 운영계획이 시의 방침에 근접했다고 판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3차례에 걸친 협상과정을 거쳐 가야대학교를 최종 위탁운영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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