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자매군 의령군에 수재구호품 전달
지난 1998년부터 재매결연을 맺고 있는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이날 박인환 자치행정과장이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450만원 상당)을 전달, 진한 형제애를 나누었으며 양군은 축제 시 친선 우호사절단을 파견하고 재난 등을 당했을 때는 성품 전달 및 응급복구 지원 등을 교류해 오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호남지역 폭설시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철거에 긴요한 절단기 2대(290만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박 과장은 “이 의연품은 무안군 운남 농협 농가주부 모임(회장 나효숙)과 무안군청 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무안군민은 의령군이 하루빨리 수해의 아픔을 털고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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