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5:13 (목)
“하루빨리 아픔 털고 일어나길 소망”
“하루빨리 아픔 털고 일어나길 소망”
  • 승인 2006.07.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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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자매군 의령군에 수재구호품 전달
의령군과 자매결연군인 전남 무안군이 지난 29일 태풍 내습으로 재난을 당한 의령군에 전남 도민들의 정성이 담긴 구호품을 전달했다.

지난 1998년부터 재매결연을 맺고 있는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이날 박인환 자치행정과장이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450만원 상당)을 전달, 진한 형제애를 나누었으며 양군은 축제 시 친선 우호사절단을 파견하고 재난 등을 당했을 때는 성품 전달 및 응급복구 지원 등을 교류해 오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호남지역 폭설시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철거에 긴요한 절단기 2대(290만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박 과장은 “이 의연품은 무안군 운남 농협 농가주부 모임(회장 나효숙)과 무안군청 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무안군민은 의령군이 하루빨리 수해의 아픔을 털고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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