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달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지부와 청년회, 여성회가 탈북 새터민 가정돕기 일일호프집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새터민 12세대 15명과 진주경찰서 직원 5명,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새터민 맹모(55.진주시 가좌동)씨는 “ 여러 주민들의 도움으로 이젠 별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다. 열심히 잘 사는것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 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햇다.

엄창욱 지부장은 이날 “진주에 거주하는 탈북 새터민들이 안전하게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부는 지난해 새터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탐방과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등 탈북 새터민들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