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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문화·복지도 책임진다
농촌지역 문화·복지도 책임진다
  • 승인 2006.08.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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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농협,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교육 실시
동남해농협(조합장 김주태)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협 대회의실에서 ‘여성조직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자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간병인 전문과정’교육은 동남해농협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여명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강사 노명진)에서 강의를 맡는다.

3일간 매일 6시간씩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농주모 회원들은 간호에 필요한 기초인성지식 이론과 위관여양, 회복기환자돌보기 등 봉사활동에서 당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다양한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특히 남해지역은 전국평균보다 높은 노인인구 거주의 특성을 감안해 노인간호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동남해농협은 현재 이동, 삼동, 남면지역의 농주모 회원 80여명이 농한기 등을 이용해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사지원사업, 장애우 시설방문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동남해농협은 이번 농주모회원들의 간병인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관내 농촌지역의 문화·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교육후 요양원 등 관련기관 등에서 16시간의 현장실습을 하게 되며 실습을 마치면 간병인 전문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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