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차황메뚜기작목반, 오늘부터 10일까지
쌀 생산농가·유기축산 농가 견학·기술 습득
쌀 생산농가·유기축산 농가 견학·기술 습득
산청군 차황메뚜기작목반(대표 김경규)은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일본의 BMW(Bacterium Minerals Water)기술을 실천하고 있는 쌀 생산농가와 유기축산 농가, 유기농쌀 2차 가공(빵, 과자 등)공장을 직접 방문해 견학과 함께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번 방문은 쌀, 축산, 가공 분야에서 농가 9명이 직접 비용을 마련해 배움의 열의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군에서도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공무원을 동행토록 할 예정이다.
BMW 생태 기술은 자연의 천연적인 폐기물처리시스템을 모방한 토양바이오리액터 기술을 자연순화계에 적용시킴으로써 자연이 가지고 있는 정화작용을 회복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인간 및 가축의 분뇨 생활오·폐수 등을 지역의 자연석, 부엽토와 함께 처리해 박테리아(Bacteria), 미네랄(Mineral)로 활성화시켜 정화할 뿐 아니라 가축의 음용수, 축사의 악취제거와 사료로 이용하는 등 이를 발효시켜 유기질 퇴비를 생산하는 신 개념의 생태순환농업의 모델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도 국제 인증기준에 적합해야만 친환경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시대에 대비해 군은 미국의 QAI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말까지 일본의 친환경인증 JAS도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있는 등 군정방침인 친환경 일류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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