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11 (금)
양산署, 방범용CCTV설치 ‘눈길’
양산署, 방범용CCTV설치 ‘눈길’
  • 승인 2006.08.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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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동 회전식 카메라 4대 등
양산경찰서가 시가지 방범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12대를 추가 설치, 범죄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

양산경찰서는 “이달 초 중부동과 남부동 일대에 회전식 카메라 4대, 고정식 카메라 8대 등 총 1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신기동과 북부동 공설운동장 주변에 방범용 CCTV 10대를 설치한데 이어 설치됐다.

경찰은 “지난해 설치한 방범용 카메라가 치안에 큰 효과를 거두면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신도시인 중부동과 남부동에 방범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CCTV 설치에 앞서 인권침해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민 3분의 2 이상의 설치동의를 받았다.

또 반경 50m 이내에 카메라 설치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 자기 의사와 상관 없이 촬영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불쾌감을 사전 차단했다.

이갑형 서장은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로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범죄발생시 녹화 자료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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