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20일 LG복지재단에서 234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동목욕차량 지원사업에 응모해 오성석 시민복지과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4,000만원 상당의 스타렉스를 개조한 특장차인 이동목욕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6월 29일 차량인도를 받아 위탁 사업 대상기관을 공모접수 결과 3개기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자활후견기관, 복지법인 조은)이 응모해 지난 4일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의 타당성, 운영인력 확보 및 전문성, 기타 재가봉사사업 활동 경험 등 심사결과 김해자활후견기관이 선정돼 본격적인 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욕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진 이동목욕차량은 전문간호사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인력으로 하루 4명 정도의 목욕서비스와 기타 수반되는 이·미용, 건강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