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은 지난 6일 오후 6시 합천군 율곡면 영전수변공원 축구장에서 심의조 군수,김종덕 군의회 부의장, 김윤철 도의원, 문을주. 박수남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선수,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우수초등학교 축구팀은 충남 계성, 목포 연동, 인천 서남서, 대구 신흥, 신암, 달성, 현풍, 서울 청양, 울산 학성, 부산 덕천, 금정, 진주 봉래, 창원, 마산 합포, 거제 장승포, 합천축구교실 등 16개팀이 참가해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우승을 가린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합천은 황강변을 따라 천혜의 조건을 갖춘 사계절잔디구장, 천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군민공설운동장 잔디구장 등 총 10면을 갖추고 있어 동계는 물론 하계와 함께 년중 전지훈련을 찾고 있어 스포츠 휴양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12회 유명선수축구교실 초청 전국대회가 군민공설운동장을 비롯한 9개구장에서 전국에서 70개교실 3,0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