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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돌풍으로 N-리그 돌풍 잠재운다”
“K-리그 돌풍으로 N-리그 돌풍 잠재운다”
  • 승인 2006.08.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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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고양종합경기장서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8강전
삼성하우젠컵 2006에서 신생팀 돌풍을 주도하며 3위를 기록한 경남FC가 N리그 전기리그 우승팀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4강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8강전을 갖는다.

고양 국민은행은 FA컵 32강과 16강전에서 이미 울산 현대와 광주 상무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0:0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K-리그 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변을 연출하고 있는 팀.

고양은 N-리그 전기리그에서 8승 2무를 거두며 무패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 당 2.6 득점과 0.8실점을 기록하며 N-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K-리그팀을 제압한 고양의 상승세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경남의 상승세 또한 만만치 않다.

경남FC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의 쾌속 질주를 달리며 컵대회 3등에 오른 기세를 몰아 창단 첫 해 FA컵 4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룰 전망이다.

경남은 베스트 멤버를 총 가동, 고양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선수단 사기진작과 하나은행 FA컵 4강 진출을 희망하는 차원에서 하나은행 FA 컵 8강전 고양 원정 경기 관람을 위해 원정응원단에 단체 관람 버스를 지원한다.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신청방법은 성명, 전화번호, 참가인원을 기재한 후 E-Mail(young@ gsndfc.co.kr)로 신청,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중고생 5,000원, 초등생 이하 무료이다.

이들은 경기 당일인 12일 낮 12시에 창원종합운동장 내 (구)경남FC사무국 앞에서 출발한다.

응원단 차량지원은 지난 7월 15일 수원 원정경기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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