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오영)가 주최하고 마산시 농구연합회(회장 이병홍)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여름철 농구팬에게 농구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중등부 60개팀, 고등부 60개팀 총 9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대회에서 중,고 단체상 1위는 각 30만원, 2위 각 20만원, 3위 각 10만원, 4위에서 8위까지는 각 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개인 중,고생에게는 최우수 선수 각 10만원, 우수선수 각 5만원, 장려상 각 2만원, 번외경기(3점슛)에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길거리 농구대회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황철곤 마산시장, 추영택 경남농구연합회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