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4일간 마산종합운동장서 31개 팀 참가
대한세팍타크로(족구)협회(회장 정지명)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족구)협회(회장 이소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선수, 임원,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는 지난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 도내에서 7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및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에서 전국대회를 유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 세팍타크로에 대한 이해와 저변인구를 확산시키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단은 남·여 실업부, 중·고·대학부, 여자 실업부 등 31개팀 3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11시 제7회 전국 남·여 세팍타크로 대회 개회식이 열린 마산체육관에는 황철곤 시장, 안홍준, 이주영 국회의원, 정광식 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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