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1:32 (수)
경남FC 서포터즈 “우리도 거리 홍보 나선다”
경남FC 서포터즈 “우리도 거리 홍보 나선다”
  • 승인 2006.08.23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창원·마산서 임직원, 선수, 서포터즈 등 본격적인 거리 홍보
경남FC 임직원, 선수들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거리로 나선다.

지난 21일 오후 20여명의 경남FC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6개조로 나누어 창원터널, 정우상가 앞, 창원시청 앞 광장, 가음정 사거리, 마산 봉암삼거리 등에서 경기일정표를 나눠주었고, 저녁에는 창원 상남동 일대를 돌며 식당과 빌딩 등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오는 2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후기리그 창원 홈 개막경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홍보캠페인을 통해 개막경기를 알리기 위해 창원시내 곳곳을 다니며 경기일정표와 포스터를 배부하며 도민들에게 26일 홈 경기를 안내했다.

이날 한 시민은 “경남FC의 주주로서 경기장에 관중이 적어 아쉬웠다. 구단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 경기는 관중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꼭 경기장을 찾겠다”며 가두홍보를 펼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직장에 포스터를 붙여놓고 동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는 시민도 있었다.

경남FC의 가두 홍보는 24일 마산과 25일 창원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4일 오후 마산 수출자유지역과 창동 차없는 거리에서 사무국 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포터즈, 마스코트 군함이가 가세해 마산 시민들의 경기 관람을 홍보한다. 또한 홍보부스도 설치하여 경남FC 멤버십 회원도 유치하고, 기념품 등도 선물할 계획이다.

25일 오전에는 박항서 감독을 포함해 경남 선수단이 LG 2공장과 두산중공업 정문에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관중 몰이에 나선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 서포터즈가 주축이 돼 창원 한서병원 부근에서 시민들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은 23일 제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기리그에 돌입, 오는 26일 창원에서 시민구단인 인천과 후기리그 홈 개막전을 가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